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짜장면으로 잇는 사랑의 징검다리!
20년간 나눔 봉사한 중국집 사장
이수영

이수영

이수영 님은 20년 이상에 걸쳐 꾸준히 자장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전국 곳곳을 여행하며 사랑의 자장면을 전달한다.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자신보다 힘든 상황에 부닥친 사람들을 보며 봉사에 대한 욕구를 느꼈다. 특히 중식당 일을 하며 배달을 갈 때 많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보면서 봉사에 대한 마음이 강해졌다. 특히 이수영 님을 보면 언제나 자신을 알아보고 밝게 웃어 보이는 중증장애인 친구를 만날 때, 그리고 군 장병들이 자신들도 제대하고 자원봉사를 하겠다는 약속을 할 때 큰 희열과 감동을 느낀다. 그렇게 자신을 기다리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봉사를 즐길 수 있고 원동력이 된다고... 그렇게 긴 세월 꾸준히 장애인 복지시설과 군부대, 수해 현장 등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자장면을 배달한다. 그들은 이수영 님의 손길에 큰 위로를 받으며, 새로운 희망이 된다. 이수영 님에게 봉사는 자신과 주변을 행복하게 만들며, 모든 사람이 조금의 희생과 사랑의 마음으로 봉사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게 '행복 바이러스'가 온 세상에 퍼질 때까지 그의 나눔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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