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장애를 극복하고 20여 년간 국악연주 재능기부한 예술인
한홍수

한홍수

한홍수 님은 국악을 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배울 수 있게끔 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20여 년 동안 명도복지관,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목포광명원장애인복지관, 신안군 노인전문요양원 등에서 장애인 대상으로 1,000회 이상의 국악 교육봉사를 활발히 진행했다.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을 위한 국악 공연 활성화를 위해 비영리단체인 '사람사랑'을 조직해 '마음나눔'이라는 국악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나눔은 일상 생활화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랑의 동전 나눔' 행사를 기획, 동전을 모아 전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다. 장애인들이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일자리를 당당히 얻을 수 있으며, 혼자만의 공간에 숨어있지 않길 간절히 소망한다는 한홍수 님, 모두가 같은 보폭과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국악 교육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 같은 헌신은 우리에게 감동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함께하는 삶을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