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훈

영예의
수상자

나눔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가난한 청년에서 나눔 전도사로
30년간 4,600명 장학금 지원
조용근

조용근

조용근 님은 부모님의 가운데 이름을 딴 ‘석성장학회’를 설립해 30여 년간 4천600여 명의 학생들에게 32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끊임없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왔다. 2005년 설립한 세무법인의 매출액 1%를 매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각계로 전파했으며, 2008년부터는 초대형 태풍 피해를 당한 미얀마의 한 고등학교 재건 사업에 나서 학교 건물과 체육관을 지어줬다. 이 고등학교는 그 보답으로 ‘대한민국 석성 고등학교’로 명명하기도 했다. 또한, 2011년에는 지적 발달장애인 돕기로 시야를 돌려 사재 5천만 원을 털어 (사)석성1만사랑회를 세웠다. 지금까지 서울을 비롯해 전국 8곳에 지적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동생활관 및 공동작업장을 지어 안정된 생활과 일자리를 지원했다. 그뿐만 아니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경찰관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후배들에게 나누며 공자의 '근자열원자래'의 깨달음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들도 그 소문을 듣고 모이는 것처럼, 자신의 나눔과 봉사가 널리 퍼져서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라고 계속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조용근 님을 ‘나눔 전도사’로 부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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